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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밀리의서재…IPO 대어 줄줄이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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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두산로보틱스와 밀리의서재 등 5개 업체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두산로보틱스는 오는 21~22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을 받는다. 국내 협동로봇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로봇주 열풍과 맞물리면서 올 하반기 시장에서 가장 기대하는 ‘IPO 대어’다.

두산로보틱스는 1620만 주를 공모하며 공모 예정가는 2만1000~2만6000원이다. 공모가는 19일 확정되며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다.

밀리의서재는 18~19일 이틀 동안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2016년 설립된 이 회사는 2017년 10월 국내 최초로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선보였다. 공모가는 수요예측을 거쳐 희망가 상단인 2만3000원으로 확정됐다. 100% 신주로 150만 주를 모집하며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아이엠티는 밀리의서재와 같은 날인 18~19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158만 주를 100% 신주 모집 방식으로 공모한다. 공모가는 희망가(1만500~1만2000원)보다 높은 1만4000원으로 확정됐다. 한싹과 레뷰코퍼레이션은 19~20일 일반 청약을 한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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