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가 ‘도슨트북’과 ‘챗북’으로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뽑힌 10명에게 밀리의서재 3개월 구독권을 준다. 도슨트북 <역행자: 확장판> 또는 챗북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의 기대평을 남겨 응모할 수 있다. 오는 24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25일.
arte.co.kr에서 투표에 참여하고 티켓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엉망진창 식당을 물려받은 '천재 셰프'
20대에 세계 최고의 셰프가 된 남자 카미(카르멘) 베르자토. 그는 미쉐린 별 세 개짜리 레스토랑을 떠나 고향인 미국 시카고로 돌아온다. 죽은 형이 남긴 샌드위치 가게를 떠맡는다. 와보니 식당은 엉망진창이다. 식재료를 살 돈이 없어 아끼던 옷을 팔아야 할 지경. 직원들은 나이 어린 사장의 지시를 귀담아듣지 않는다. - 김유미 아르떼 객원기자의 리뷰
당신의 공연 에티켓은 몇 점인가요?
말러 교향곡 4번 4악장. 소프라노 음성으로 ‘천국의 삶’이 그려진다. 어떤 음악과도 비교할 수 없는 신비롭고 복된 음악이 들려온다는 가사와 함께 더블베이스의 여음으로 교향곡이 마무리되는 그 순간, 마치 당장 꿈에서 깨라는 듯 메신저 수신음이 울린다. 정말 기가 막힌다. 그 타이밍과 경박스러운 알림음이. - 소프라노 황수미의 ‘노래의 날개 위에’
꼭 봐야 할 공연·전시
클래식 - KBS교향악단 연주회
지휘자 성시연이 오는 19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KBS교향악단을 처음으로 이끈다. 튀르키예 출신 피아니스트 파질 세이가 협연하며 세이의 피아노 협주곡 ‘물’을 선보인다.
뮤지컬 - 쇼맨, 어느 독재자의…
뮤지컬 ‘쇼맨’이 11월 12일까지 서울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한다. 미국의 어느 소도시 유원지에서 한국계 입양아 수아가 수상한 노인 네불라를 만나며 벌어지는 내용이다.
전시 - 고명근 개인전
사진과 조각을 결합한 ‘사진조각’ 장르 개척자 고명근 작가의 개인전이 서울 사비나미술관에서 11월 19일까지 열린다. 작가의 초기작부터 최신작까지 총 202점이 출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