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안마의자 ‘LG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아르테’를 체험하는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카페 ‘알베르’와 레스토랑 ‘스케줄청담’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도심 속 휴식 공간 주제로 조성된 부스에서 LG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아르테의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과 안마 기능을 직접 체험해 보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힐링미 아르테는 라운지체어 디자인으로 어떠한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가구형 안마의자다. LG전자는 부피가 크고 투박한 안마의자에 갖는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곡선형 외관으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인테리어 포인트가 되는 부드러운 곡선과 베이지, 브라운 두 가지 오브제컬러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LG전자는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힐링미 아르테를 체험하는 이미지를 올리면 이를 사진으로 출력해 주거나 추첨을 통해 키링, 씨앗패키지 등 ‘힐링 굿즈’를 증정한다.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현장할인 쿠폰도 19일 이후부터 지급한다.
한편 LG전자는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 여의도 IFC몰에서도 '힐링 가든'을 테마로 힐링미 아르테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일 평균 약 500명이 체험하면서 도심의 일상 속 작은 휴식을 누렸다. 힐링미 아르테를 체험한 소비자들은 “다른 안마의자들과 비교해 크지 않은 사이즈라서 공간 활용에 좋을 것 같다”, “밖에서 볼 때는 안마의자인 줄 몰랐는데 체험해 보니 안마 기능이 무척 시원해 놀랐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상하좌우뿐만 아니라 앞뒤까지 6방향으로 움직이는 안마볼로 주무르기, 지압, 두드리기 등 손마사지와 유사한 6가지 핸드모션(Hand Motion) 입체안마를 구현했다. 아울러 사용자의 다양한 생활습관을 고려해 △목과 어깨 위주로 주물러 주는 운전자 모드 △등과 엉덩이 위주로 주물러 주는 직장인 모드 등 7가지 맞춤 안마 코스를 제공한다. 안마 범위와 동작, 위치, 속도, 강도를 직접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내마음 코스’도 특징이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객들이 팝업스토어에서 안마 성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겸비한 힐링미 아르테를 직접 체험하면서 도심 속 편안한 휴식을 경험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