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좋을 줄 알고 마셨는데"…중국산 우롱차의 배신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건강에 좋을 줄 알고 마셨는데"…중국산 우롱차의 배신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지난 6~7월 경기도 내 매장에서 수거한 다(茶)류 제품 50건을 검사한 결과, 온라인매장에서 판매하는 중국산 우롱차 1건에서 기준치를 500배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12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 중국산 우롱차 1건에서는 살충제인 디노테퓨란이 기준치(0.01 ㎎/㎏)의 537배인 5.37 ㎎/㎏ 검출됐다.


    연구원은 부적합으로 확인된 제품을 관할 기관에 통보했다. 해당 제품에 대해선 수거 등 안전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또 수입산 11건 가운데 재스민(1건), 루이보스티(1건), 보이차(1건), 캐모마일(3건) 등 5건에서 기준치 이내의 살충제나 살균제 성분이 검출됐다.


    국내산 39건에서는 모두 잔류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면역력, 건강, 다이어트 등의 이유로 차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잔류농약 안전성 실태를 조사했다"며 "다류는 다른 농산물과 달리 물에 침출 및 희석해 바로 음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지속적인 검사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