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사 STX가 신규 설립한 해운·물류법인 STX그린로지스의 신임 대표이사로 이우형 전 STX 전무(58·사진)를 1일 선임했다. 이날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신설법인 출범을 결의했다.
이 대표는 SK네트웍스를 거쳐 SK가스 미국·중국 지사장 및 사업개발 임원 등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 STX에서 전략사업본부 본부장(전무)을 맡아 해운, 가스, 모빌리티 사업 등을 이끌어왔다. 이 대표는 “경쟁력 있는 선대 운영으로 물류·해운업 밸류체인을 확보해 수익성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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