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열풍’이 서점가를 휩쓸었다.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이 예약판매 이틀 만에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오는 6일 출간). <기사단장 죽이기 1·2> 이후 6년 만의 신작으로 남자 주인공이 10대 시절 만났던 여자친구를 찾아 사방이 벽으로 둘러싸인 도시로 향하는 내용이다. <세이노의 가르침> 인기가 식지 않는 가운데 일본의 무협만화 <주술회전 23 더블특장판>은 3위에 올랐다. 유튜브에서 교육 관련 채널을 운영하는 최민준이 발간한 <아들코칭 백과>는 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