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이 가을을 맞아 '허니콤 아포가토 빙수'와 위스키를 조합한 '빙스키'(빙수+위스키·사진) 세트 상품을 내놨다.
허니콤 아포가토 빙수는 곱게 간 우유 얼음 위에 진한 지리산 벌집 꿀을 통으로 올린 것이 특징이다. 이탈리아 밀라노 명품 코바 커피를 더해 달콤한 꿀과 커피의 풍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는 게 신라호텔 측의 설명이다.
빙스키 세트에는 글렌피딕 15년, 글렌리벳 15년이 각 1잔씩(30㎖) 제공된다. 가격은 11만8000원이다. 서울신라호텔 1층 더 라이브러리에서 오는 4일부터 판매한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빙수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벌꿀과의 환상적인 조화를 고려해 높은 도수와 깊은 향이 느껴지는 싱글몰트 위스키로 엄선했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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