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2030세대 중심의 직원 20명으로 구성된 제1기 청년이사회 ‘체인지 리더(Change Leader)’를 출범했다고 31일 밝혔다. 청년이사들은 하나증권의 모든 부서에서 골고루 선발됐다.
청년이사회는 소통과 협업 기반 문화를 확산하고 2030세대가 지닌 변화와 혁신을 전파하기 위한 활동을 한다. 앞으로 6개월 동안 주요 경영진 회의에 참석하고 최고경영자(CEO)와는 분기별로 간담회를 한다. 임직원들과 기업문화 활동을 하면서 회사 정책과 제도에 대한 목소리를 경영진에게 전달한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는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이사회가 모든 직원을 하나로 연결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