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디앤엠이 '중앙첨단소재'로 사명을 바꾼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명변경은 리튬염 등 전해액 핵심 소재를 중심으로 2차전지 신사업을 강화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중앙디앤엠은 2차전지 전해액 제조기업 엔켐과 '이디엘'을 공동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사업구조를 변화하고 있다.
앞서 이디엘은 GM,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에서 리튬염 공장 착공식 개최했다. 공장 준공 전 리튬염에 대한 전문적인 유통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해 중앙디앤엠은 엔켐과 60억 규모의 리튬염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