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 네오밸류(의장 손지호)와 자회사 네오밸류프라퍼티(대표 권성희)가 연세대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 BK21 빅데이터 교육연구단과 함께 추진한 '2023 연세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연세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는 연세대 학부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부동산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네오밸류와 네오밸류프라퍼티는 후원사로 라이프스타일 빌리지 ‘앨리웨이’를 운영하며 쌓아온 운영 데이터와 컨설팅 데이터를 제공해 참가자가 부동산 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네오밸류의 부동산 데이터와 공공 데이터를 융합해 새로운 부동산개발 상품을 검증하고, 제안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23일부터 총 2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연세대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 대학원생 및 데이터사이언스랩 학회원 등 총 21팀이 참여했다. 이 중 데이터 분석 적합성, 창의성, 사업 활용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9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4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네오밸류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실제 부동산 개발 및 운영에 접목해 활용할 계획이다. 네오밸류는 부동산 개발 및 운영에 중요한 의사결정 전, 네오밸류의 융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기반 가설-검증’ 체계를 도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명확한 가설 확립 및 검증 과정을 거쳐 부동산 시장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있다.
손지호 의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부동산 영역에서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더 나은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을 통해 부동산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