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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하루키 신작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예약판매 첫날인 지난 28일 하루 판매량이 전작 <기사단장 죽이기 1>의 6일간 예약판매량을 뛰어넘었다”고 말했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은 9월 6일 국내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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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은 하루키가 6년 만에 내놓은 장편소설이다. 올해 4월 일본 현지 출간 후 상반기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바 있다. 알라딘 관계자는 “이 책은 하루키 세계의 완성작으로 알려지며 국내에도 예약판매 시작과 동시에 화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