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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주행성능의 존재감 과시…더 뉴 아우디 A6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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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 ‘A6’의 인기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한결같다. A6는 아우디 브랜드의 정수를 보여주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이자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유로 NCAP의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고,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선정되는 등 최고 수준의 안전성도 입증된 차량이다.

‘더 뉴 아우디 A6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 및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 360도 카메라,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MMI 터치 리스폰스, 헤드업 디스플레이,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 등 향상된 안전·편의사양까지 더했다.

이 모델은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3.22㎏.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선보인다. 최고속도는 시속 250㎞(안전 제한 속도)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 시간은 5.5초, 연비는 복합 기준 L당 12.5㎞다.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해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외관은 공기역학적으로 디자인했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장착된 ‘HD 매트릭스 LED(발광다이오드) 헤드라이트 및 LED 테일라이트’는 넓은 가시 범위를 제공한다. 20인치 5-스포크 V-스타일 휠을 탑재해 아우디 특유의 미래지향적인 감각을 보여준다. 실내는 이전 세대 대비 늘어난 전장과 휠베이스 덕분에 보다 여유로운 앞·뒷좌석, 헤드룸을 확보했다. 시프트 패들 및 열선이 적용된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운전석 메모리 시트 및 앞좌석 통풍 시트, 앞·뒷좌석 열선 시트, 뒷좌석 폴딩 시트 등을 기본으로 탑재해 편안한 이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우디의 혁신 기술이 집약된 다양한 안전·편의사양도 기본으로 갖췄다.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거나 사각지대에 있는 차량이 다가올 경우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이 적용됐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주행정보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의 차량 진행 방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기능은 장거리 운전 부담을 덜어준다. 자동 주차 기능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등 최첨단 안전 사양도 갖췄다.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도 있다. 가격은 8784만원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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