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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창·복층에 빌트인가전까지…올림픽공원 등장한 '바퀴 달린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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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창·복층에 빌트인가전까지…올림픽공원 등장한 '바퀴 달린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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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오는 26~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글로벌 웰니스 페스티벌 ‘원더러스트 코리아 2023’에서 색다른 주거공간 '본보야지'를 처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본보야지’는 이동성이 가미된 고객 맞춤형 주거공간으로, 20㎡(약 6평) 크기의 복층 구조로 설계됐다. 이용자가 원하는 장소에 정박할 수 있고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나만의 생활습관을 누릴 수 있도록 해준다.

LG전자는 글로벌 가전시장을 선도하며 쌓아온 공간디자인에 대한 노하우를 ‘본보야지’에 적극 반영했다.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사선형 복도, 인체공학적 계단, 빌트인 구조 등을 적용해 내부를 넓어 보이게 했으며 개방감을 위해 한쪽 벽면을 통창으로 꾸며 외부 환경을 인테리어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본보야지’ 내부엔 최근 출시한 스탠바이미 고를 비롯해 공조 시스템, 가전, 사물인터넷(IoT) 제품, 가구 등도 갖췄다.

LG전자는 다양한 주거문화 트렌드를 보다 심도있게 연구하기 위해 ‘본보야지’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의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경험을 전하는 마케팅 플랫폼 ‘LG 랩스(Labs)’ 활동의 일환으로, ‘본보야지’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최적의 공간과 디자인은 무엇인지 등을 집중 연구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다양한 장소에 ‘본보야지’를 마련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발굴하는 연구에 속도를 내기로 다. 다음달 하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인더숲 BTS편 시즌2’의 평창 촬영지에서 색다른 숙박 경험을 제안하고, 오는 10월엔 국내 최대 캠핑·아웃도어 페스티벌 ‘고아웃 캠프’에 참가해 새로운 아웃도어 주거공간 콘셉트도 연구할 예정이다.

황성걸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전무)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존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고객 접점을 마련하고, 'F.U.N(First:최고의, Unique:차별화된, New:세상에 없던) 고객경험'을 지속적으로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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