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FC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에게 전기차 제공

 -지난 시즌 선수 지원차는 인증서 및 사인 유니폼과 함께 판매 예정

아우디가 FC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에게 새 시즌을 위한 전기차들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FC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은 최근 개막한 2023/24 시즌을 맞아 RS e-트론 GT, Q8 e-트론, Q8 스포트백e-트론,  Q4 스포트백 e-트론을 이용하게 된다. 특히 4도어 쿠페인 RS e-트론 GT였다. 토마스 뮐러, 르로이 사네, 조슈아 키미히를 비롯한 12명이 선택했다. 

 선수들은 아우디 전기차와 함께 제베너 슈트라세에 위치한 구단 훈련장에서 전기 모빌리티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아우디와 FC 바이에른 뮌헨은 훈련장에 38개 전기차 충전소를, 알리안츠 아레나 경기장에는 20여 개 전기차 충전소를 추가 배치했다.

  한편, 아우디는 오는 9월, 선수들이 지난 시즌 사용했던 차들의 상품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해당 중고차 구매자는 매물과 함께 공식인증서와 차의 소유자였던 선수의 사인 유니폼을 받을 수 있다. 구매 희망자는 내달 개최 예정인 2023 뮌헨 IAA에서 FC 바이에른 월드 내 아우디 익스피리언스 존에서 태블릿으로 예약(선착순)할 수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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