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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즈업 케이 "늘 꿈꿨던 '마마 어워즈'…레전드 무대 만들겠다" [인터뷰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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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즈업 케이 "늘 꿈꿨던 '마마 어워즈'…레전드 무대 만들겠다" [인터뷰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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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에 이어) 그룹 엘즈업(EL7Z U+P)이 '마마 어워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엘즈업(휘서, 나나, 유키, 케이, 여름, 연희, 예은)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데뷔를 앞둔 소감과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밝혔다.

'퀸덤 퍼즐'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엘즈업은 9월 중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10월 팬 콘서트를 시작으로 글로벌 투어를 진행한다. 연말에는 Mnet이 개최하는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 출연한다.

'마마 어워즈'는 많은 K팝 그룹들에게 '꿈의 무대'로 꼽히는 연말 시상식이다. 케이는 "항상 무대 영상을 보면서 '나도 저 무대에 서고 싶다'는 꿈을 가졌었다. 엘즈업으로 '마마' 무대를 서게 돼 지금도 너무 설렌다. 이번에 레전드 무대 한번 만들어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마마무) 화사라는 친구를 좋아하고 친하기도 하다. 화사의 무대가 항상 파격적이고 멋있더라. 우리도 '엘즈업이 이런 무대를 할 수 있구나'라고 생각하실 수 있도록 신선한 충격을 주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예은은 "'마마' 하면 매년 기억에 남는 무대들이 있지 않냐"면서 "이효리 선배님이 나왔을 때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다. 엘즈업도 그만큼의 임팩트를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 무대를 잘 꾸며보겠다"고 했다.

연희 또한 "꿈에 그리던 무대에 서게 돼 기쁘다"며 "레전드 무대를 만들어서 매년 '마마' 무대에서 보고 싶은 그룹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휘서는 "'마마'에서 신인상을 받고 싶다"면서 "(멤버들의) 기존 팀은 신인상을 받을 시기가 다 지났다. 엘즈업으로 받아보고 싶다"고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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