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은 오는 10월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21일 전라남도체육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이 전달한 기부금은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개·폐회식에 참여하는 관객 편의용품 구매와 홍보물 설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남 지역에서 15년 만에 열리는 올해 전국체전은 10월 13~19일 목포시를 중심으로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8일 12개의 시군에서 열린다.
이경호 중흥토건 대표는 "오랜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인 만큼, 뜻깊은 기부 행사에 행복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기부금이 전국체전의 흥행에 보탬이 되고 전남의 지역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