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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발전특구' 도전장 낸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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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발전특구' 도전장 낸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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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정부의 기회발전특구 시행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투자 유치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도는 지방 이전 기업에 과감한 세제 혜택과 규제특례를 제공하는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대기업 맞춤형 설명회를 열고 실무전담팀(TF)을 구성해 대응한다. 지역에 맞는 투자 유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전문기관 용역을 추진하는 한편 시·군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강과 교육을 한다.

기업의 투자 의향 단계부터 투자협약 체결, 투자 실행까지 단계별 맞춤형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도와 시·군이 협업해 선도기업을 발굴한다.

도는 기회발전특구의 본격적인 시행이 우수기업을 지역에 유치할 절호의 기회로 판단하고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도와 경제자유구역청, 시·군, 투자청 등 관련 기관이 협업해 대응하기로 했다.

김병규 도 경제부지사는 “투자 의향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투자 유치 분야의 전문성 확보가 시급하다”며 “전문관 제도 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군에서도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우주항공, 방위산업 등 주력산업과 신산업, 관광 분야에 중점을 두고 투자 유치 활동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7월 말 기준 95개사, 6조7989억원의 투자 유치 및 협약 체결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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