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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주변으로 몰리는 관심…포항 블루밸리 개발 품은 오션뷰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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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서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아파트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 해운대를 비롯해 강원 속초, 경남 사천 등 바다와 접한 지방에서 보다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한 단지의 몸값이 빠르게 오르는 모습이다.

최근 몇 년 간 조망권에 대한 수요자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뷰가 집의 가치를 결정짓는 요소로 떠오르면서 해안가 일대의 부동산 가치가 크게 뛰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이나 높은 삶의 질을 누리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여기에 지역 내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는 단지의 입지가 한정된 만큼 희소가치 역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강을 중심으로 부촌을 형성하고 있는 서울 등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지방에서도 오션뷰를 확보한 바다 인근 단지들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며 “일상생활에서 바다 조망을 누리려는 실수요자는 물론 최근에는 별장이나 세컨 하우스 등의 용도로 찾는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일례로 서울의 한강뷰권은 물론이고 부산의 경우도 해운대나 광안리 바다 조망권이 확보되느냐에 따라 시세차이가 천차만별이다. 올해 청약을 진행한 부산의 ‘해운대역 푸르지오 더원’은 해운대 바다를 가깝게 누리는 입지와 오션뷰 조망까지 갖췄다는 점이 주목받으며 최고 8.54대 1의 경쟁률(전용 84㎡)로 청약을 마무리 했고, 지난 1월에는 부산 수영구에 조성되는 ‘남천자이’가 평균 경쟁률 53.77대 1, 최고 경쟁률 102.68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치기도 했다.

또한 고성군 일대에 조성되는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은 아야진항과 아야진해변을 내려다보는 언덕에 위치해 동해바다 프리미엄을 갖춘 아파트로 입소문을 타면서 완판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900만원대 파노라마 스카이 오션뷰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총 678세대 대단지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를 전체의 74% 정도로 구성하고 나머지는 중대형 특화평면으로 세대가 구성된다.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는 구룡포읍 최초로 선보이게 되는 메이저 브랜드이다. 전타입 동해 바다조망이 가능한 38층 높이의 초고층 단지로 건립되는 만큼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게 될 블루밸리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로 근무자들을 직간접 수요로 흡수할 수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강이나 바다에 대한 조망권 가치는 서울·수도권·광역시 등 도심 전역에서 영향력이 크다”며 “리조트나 호텔 등에서 볼 수 있었던 조망권에 대한 입지가 아파트 단지의 희소 가치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 홍보관은 포항시 남구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사전 예약 후 방문 시 더욱 자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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