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있는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176명(경찰관 175명, 일반직 1명)을 신규채용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모집 분야별로 보면 변호사 경감 3명, 해양경찰간부후보생 경위 20명, 해수산계고 10명, 함정요원 53명, 의무경찰 16명, 공채 53명, 특공 4명,구조 6명, 구급 5명, 수사 5명 등 순경 152명과 일반직공무원 전산 7급 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공개채용 분야(경위 간부후보, 순경 공채)를 제외하고는 채용 분야별 일정한 자격 및 경력을 요구하는 사항이 있어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채용으로 선발된 인원은 해양경찰청 등 전국 해양경찰관서에 배치돼 국민의 안전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원서접수는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총 13일간 진행된다. 원서접수가 끝나면 10월21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12월5~8 최종 관문인 면접시험을 거친다. 최종합격자는 12월20일 발표한다. 단, 일반직공무원(전산, KICS 1명) 채용공고 및 원서접수는 추후 공지된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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