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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병원이든 관계 없이 영상 공유"…태영소프트, 군 병원 진화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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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기업 태영소프트가 국군의무사령부 산하 군병원 간 영상공유체계를 구축했다.

17일 태영소프트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군의무사령부에 통합 웹 게이트웨이 구축을 통해 태영소프트 ZeTTA PACS 플랫폼에 NDEMIS(EMR/OCS) 등의 내부 인프라를 연동해 전국 군 병원간 영상공유체계를 세웠다. 어느 병원, 어느 장비에서건 환자가 검사한 영상을 제한없이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나승호 태영소프트 대표는 "태영소프트 ZeTTA PACS는 공공 및 대형병원에서도 선호하는 최고의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집중하지 못했던 중소형 병원으로의 확장과 함께 제품 개발을 지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융합 의료영상 진료?판독시스템 구축' 사업은 거점병원인 군 병원과 인근 사단의무대들간의 PACS영상 자동 업·다운로드를 통해 거점병원에서의 기 구축된 AI 솔루션의 영상 판독 결과물을 사단의무대까지 확대 보급하는 것이다.

이와 병행해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구매 설치 사업의 교체 사업자로 선정된 태영소프트는 노후한 외산 및 국산 시스템들이 혼재한 상태에서 개별 운영되던 군 의료영상정보전달체계를 태영소프트의 ZeTTA PACS 단일 제품으로 성공적으로 교체해 다른 경쟁업체들이 하지 못한 실적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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