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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레터, 청약증거금 3조4000억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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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8월 16일 16:51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보완 소프트웨어 기업 시큐레터가 일반청약에서 약 3조3974억원의 청약증거금을 모았다.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시큐레터는 이날까지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은 결과 최종 경쟁률 1698대 1을 기록했다. 상장 주관사인 대신증권에 약 18만9688건의 주문이 들어왔다. 균등 배정 물량은 약 0.8주다. 최소청약주식인 10주를 청약한 투자자는 추첨에 따라 0~1주를 받게된다.

시큐레터는 일반청약에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는 총 1871개 기관이 참여해 15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희망공모가를 1만2000원으로 책정했다. 희망공모가 범위(9200원~1만600원) 상단을 초과한 수준이다. 코스닥 상장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927억원이다.

시큐레터는 의심파일을 분석해 실제 공격이 일어나는지 확인하는 리버스 엔지니어링 기술을 가지고 있다. 문서 기반 악성코드 탐지에 최적화된 기술이다. 시큐레터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28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약 44% 증가했다. 같은 기간 55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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