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대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KT는 대전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대전의 유망 스타트업을 돕기 위한 ‘대전창업열린공간 디브릿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지원 대상 스타트업은 총 세 곳이다. △언어모델 기반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사인 인공지능팩토리 △심장박동수와 연계한 힐링 사운드 ‘힐링비트’를 개발한 스트레스솔루션 △유휴공간 물류 솔루션 업체 블루웨일컴퍼니 등이 KT의 눈에 들었다. 모두 과학융합 스타트업이다.
KT 등은 이들 업체에 기술검증(POC) 및 성장 지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멘토링을 제공하고 대전창업열린공간에 입주할 기회도 준다. 회사 관계자는 “과학융합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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