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은 10일 사단법인 해이피플에 라오스 소수 민족을 위한 영재학교인 포네사반 중고등학교에 컴퓨터 교실 구축 및 교사 양성을 위한 기부금 7500만원을 전달했다. 라오스 동덕 지역에 있는 이 학교는 미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소수민족 영재학교다. 이번 기부금은 컴퓨터 약 30대와 시청각 장비 등을 구입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KB캐피탈은 2016년 현지법인 KB코라오리싱을 설립하며 라오스에 진출했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는 "라오스 현지법인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후원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