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박한과 강파소의 두 번째 합작 싱글앨범 '그 방'이 국내 최대 인디음악 유통사 미러볼뮤직을 통해 이달 14일 발매된다.
4인조 밴드 '뒤공'에서 활동했던 박한은 올해 4월 발매한 정규 앨범 'DE ja VU'를 통해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노래 및 악기 연주, 녹음 등을 모두 혼자서 했다. 이후 정규 앨범보다는 다양한 싱글앨범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며 '그 방'이 그 첫 번째 시작이다.
작년 3월 싱글앨범 'BEAM'으로 합을 맞춰본 강파소와 박한은 각자의 '방'에서 작업물을 이메일과 메신저로 주고받으며 합작하곤 했다. '그 방'은 그 과정을 담아낸 곡이다. 오늘도 열정적으로 개인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모든 작업자를 위한 헌정곡이기도 하다.
한편 '그 방'은 오는 14일 정오에 발매되며 모든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