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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비비고' 이을 아름다운 우리말 상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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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비비고' 이을 아름다운 우리말 상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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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7일부터 25일까지 '제8회 우리말 우수상표' 대회 응모작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우리말 상표 출원과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후원한다. 응모 및 추천은 특허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본인 등록상표를 응모할 수 있고, 타인 등록상표를 추천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른 상표를 모방한 상표, 심판 소송 등 분쟁 중인 상표, 다른 대회에서 수상한 상표 등은 시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립국어원에서 추천한 국어 전문가가 우리말의 규범성, 고유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와 온라인 투표결과를 합산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아름다운 상표(문체부 장관상 1건), 고운 상표(특허청장상 1건), 정다운 상표(국립국어원장상 5건)로 나눠 시상한다. 10월 한글날 전후로 시상할 예정이다.

역대 수상작 가운데는 우리가 친숙한 상표들이 있다. 더위사냥, 빙그레(2019년), 잘풀리는집, 비비고, 딤채(2020년) 등이다. 작년에는 배또롱(다시마 미역 감태 톳 파래 등 해조류 판매 업체), 숨통원(POS 단말기, 스마트폰용 앱 판매업체), 라온숨(청소용구 판매업체) 등이 선정됐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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