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 수원, 화성, 안산, 평택 등 도내 9개 지역의 산업단지 내 신규 입주 희망 사업장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컨설팅 원스톱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원스톱서비스는 신규 입주기업의 인허가 여부를 중심으로 한 기존 컨설팅과 달리 수질, 대기 분야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관리사항과 운영요령 등 환경 전반에 관한 컨설팅이란 점에서 차이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입주 협의에 들어가는 민원처리 기간이 줄 것으로 사업소는 기대하고 있다.
산업단지 환경컨설팅 운영지역은 수원시, 화성시, 안산시, 평택시, 시흥시, 파주시, 김포시, 오산시, 안성시 등 9개 지역이다.
컨설팅은 이날부터 지역별 매주 1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현장에서 실시된다.
각 공단의 컨설팅 일정은 ▲김포 지역은 매주 화요일 (사)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안산·시흥 지역은 매주 수요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시화지사 ▲수원·화성·오산지역은 매주 목요일 화성산업단지관리사업소 ▲평택·안성 지역은 매주 금요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평택지사 ▲파주 지역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파주LCD환경안전협의회다.
각 산업단지의 컨설팅 일정은 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상철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이번 환경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입주단계에서 환경 인허가뿐만 아니라 운영과정에서도 다양한 환경정보 제공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신뢰받는 도정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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