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53.00

  • 22.66
  • 0.83%
코스닥

870.37

  • 8.22
  • 0.95%
1/3

F&F가 품은 빅텐츠, 수요예측 경쟁률 731 대 1…공모가 2만3000원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F&F가 품은 빅텐츠, 수요예측 경쟁률 731 대 1…공모가 2만3000원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 기사는 08월 04일 15:15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문화 콘텐츠 기업 빅텐츠가 공모가를 2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빅텐츠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5일간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희망 공모 범위(2만1000원~2만3000원)의 상단인 2만3000원으로 확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수요예측에 총 1377개 기관이 참가하면서 731.1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참여 기관 중 99.4%(가격 미제시 1.4% 포함)가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공모가를 제시했다.

빅텐츠는 공모가 상단 기준 107억 6860만원의 자금을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다. 모집된 자금은 신규 드라마 제작을 통한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작가 및 감독 영입을 위한 계약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빅텐츠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7~8일 이틀간 진행되고, 오는 17일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조윤정 빅텐츠 대표이사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K-콘텐츠의 세계화를 이뤄내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3년 설립된 빅텐츠는 ‘발리에서 생긴 일’과 ‘쩐의 전쟁’, ‘대물’ 등 콘텐츠를 선보인 드라마 제작 전문 기업이다. 자체 보유한 지식재산권(IP) 등을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