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S&P500 테크놀로지’ ‘KODEX 미국S&P500 통신서비스’ ‘KODEX 미국S&P500 유틸리티’ 등 상장지수펀드(ETF) 3종을 1일 상장했다.
이에따라 삼성운용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글로벌산업분류기준(GICS) 11개 섹터 중 9개의 ETF 상품을 갖추게 됐다.
테크놀로지 ETF는 미국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인텔 등 대형 기술주에 투자한다. 통신서비스 ETF는 전통적 통신 기업 외에 넷플릭스, 월트디즈니 등 미디어·엔터 기업에 투자한다. 유틸리티 ETF는 주요 종목으로 넥스트에라에너지, 듀크에너지 등 인프라 기업을 담고 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