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다음달 광주 북구 신용동에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투시도)를 공급한다. 내년 3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아파트인 데다 단지 배치와 상품 등을 꼼꼼히 확인할 수 있어 수요자의 관심을 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1647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20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반경 500m 내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신용역(가칭) 개통이 예정돼 있다.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로 출퇴근하기 편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추고 있다. 광주첨단산단 1·2지구는 산업, 연구, 교육, 주거, 산업 및 복지 기능이 복합된 첨단과학산업단지다. 첨단지구 마지막 개발 단계인 3지구도 계획돼 있다.
단지 반경 300m 안에 용두2초등학교(2025년 3월 개교 예정)가 있다. 용두초, 용두중, 신용중, 빛고을고 등도 가깝다.
건폐율이 12.94%로 낮아 동 간 거리가 넓다. 지상 공간에 산책로와 놀이, 휴식 공간 등을 넣는다. 전용면적 74㎡와 84㎡ 모든 주택형이 침실 3개, 욕실 2개, 주방과 거실로 구성된다. 현관 창고, 복도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파우더장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제공한다. 전용면적 104㎡ A와 135㎡는 대형 면적 수요를 반영해 내부를 넓게 설계한 게 특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H 아이숲, 작은 도서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을 조성한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