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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Fed, 단어 하나만 바꾸고 결론은 정반대 [Fed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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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Fed, 단어 하나만 바꾸고 결론은 정반대 [Fed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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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 중앙은행(Fed)이 한 달만에 기준금리를 다시 인상하면서 미국 경기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Fed는 2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다. 이로써 미국 기준금리는 5.00~5.25%에서 5.25~5.50%로 올랐다.

    Fed는 이날 공개한 정책 결정문에서 "경제 활동이 조금씩(at a moderate pace) 확장되고 있다"며 "최근 몇 달간 일자리 증가세가 견고하고 실업률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Fed는 지난달 결정문에서도 "경제 활동이 완만한 속도로(at a modest pace) 확장되고 있다"고 했다. 다만 경기개선 속도를 이번 FOMC에선 조금씩(moderate)이라고 표현했고 지난달엔 '완만한'(modest)이라고 묘사했다. 두 표현의 차이가 거의 없다는 해석도 있고 'moderate'이라는 표현이 경기 개선 속도가 좀더 빠르다는 평가도 있다.

    그 외에 결정문에서 달라진 내용은 없었다. Fed는 "가계와 기업에 대한 더 엄격한 신용 조건이 경제 활동과 고용, 인플레이션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 물가 목표인 2%를 되돌리기 위해 추가적인 긴축 정책(additional policy firming)이 적절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도 지난달 FOMC에선 기준금리를 동결했고 이날은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워싱턴=정인설 특파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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