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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개소세 인하 종료…더 중요해진 '내 차 제값 받고 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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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구매 시 세금 부담을 덜어주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종료되면서 자동차 업계는 소비 위축을 우려해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놓고 있다. 높아진 금리와 함께 지갑 사정이 넉넉지 않은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신차 구매를 결정했다면 할인 혜택만큼이나 고려해야 할 부분이 ‘내가 타던 차를 얼마나 좋은 가격에 잘 팔 수 있느냐’다.
○車 개소세 인하 종료…활발해진 마케팅
자동차 구매 시 적용됐던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는 지난 1일자로 2018년 시행 5년 만에 종료되며 기존 5%의 기본세율로 되돌아갔다. 자동차 업체들은 높아진 소비자 구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대적인 혜택을 내놓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7월 한 달간 싼타페와 싼타페 하이브리드(HEV), 팰리세이드 구매 고객에게 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재구매 혜택도 있다. 본인 외 직계 존·비속 및 배우자 중 현대차 신차 구매 이력이 있는 20~30대 소비자에게 차종별로 20만~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기차 출고 대기자가 구매 차량을 수소차 넥쏘로 바꾸면 100만원, 노후차 폐차 후 신차 구매 시 30만~50만원 등 판촉 조건도 이어간다.

기아는 할부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K3의 경우 12개월 무이자 등 저금리 할부 상품을 내놨다. 이번 달에 계약하고 12월까지 출고를 마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이용할 수 있다. 1989~2005년생이나 2020년 이후 운전면허 신규 등록자는 K3와 셀토스 구매 시 10만원을 지원받는다. 소상공인 대상 유예할부(6개월까지 납입금 없음, 7~36개월 연 4.7~5.4% 이율 적용)도 운영한다. 차종은 레이 밴, 니로 플러스, 봉고 등이다.
○‘내 차’ 잘 평가받고 좋은 가격에 팔자
신차 구매를 결정했다면 이제 내가 타던 차를 좋은 가격에 팔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다양한 판매 채널 가운데 현대글로비스 중고차 거래 통합 플랫폼 ‘오토벨(Autobell)’은 20여 년 노하우로 믿고 맡길 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오토벨은 신뢰를 바탕으로 전문가에게 믿고 맡기는 ‘내차팔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2001년부터 누적된 150만 대 이상 중고차 거래 데이터를 인공지능(AI) 머신러닝을 통해 분석해 보다 정확한 견적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오토벨 방문평가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시간에 오토벨 평가 컨설턴트가 찾아와 견적을 내주기 때문에 바쁜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평가 시간도 길지 않아 그 자리에서 거래를 마칠 수도 있다. 고객의 정확한 차량 상태와 옵션을 기준으로 차량을 평가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10분 안팎이다.

견적에 대한 신뢰도도 높다. 평가사에 따라 가격이 변경되거나 현장 감가되지 않고, 차량의 상태에 근거해 프라이싱 시스템을 기반으로 가격을 산출하기 때문이다. 또한 전문가가 절차를 진행해줘 편리하고 빠르게 차를 팔 수 있다. 현장에서 상담, 매각, 명의 이전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것도 특징이다. 최종 견적은 1주일간 유효해 이 기간 동안 차주들은 충분히 고민한 뒤 매각을 결정하면 된다.

이정민 현대글로비스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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