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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사태, MCN 업계도"…인플루언서로 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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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사태, MCN 업계도"…인플루언서로 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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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유튜버 이사배를 비롯해 김메주, 서울라이트, 이승인, 토모토모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소속된 MCN 업체 아이스크리에이티브 측이 "가로채기 이슈가 MCN 크레이터계에서 똑같이 벌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24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경쟁사 직원으로 근무 중인 인물이 당사와 소속 크리에이터 사이에 위장 개입하여, 당사의 회사 기밀을 입수하고 소속 크리에이터에게 부정 협약을 회유하는 등 회사의 비즈니스 및 소속 크리에이터와의 파트너십을 훼손하는 위법행위가 포착됐다"며 "당사는 MCN 산업의 근간을 흔드는 부정경쟁을 근절하기 위해 강경하게 대처할 것이며, 이를 위한 일련의 법적 절차에 착수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템페링(사전 접촉) 및 연예기 가로채기 이슈는 최근 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이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현 크리에이터 보호'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건강한 업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위법 행위 근절에 앞장 설 것"이라며 "위와 같은 사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아래 메일로 문의나 제보를 해주시면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아이스크리리에이티브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아이스 크리에이티브입니다.

최근 경쟁사 직원으로 근무 중인 인물이 당사와 소속 크리에이터 사이에 위장 개입하여, 당사의 회사 기밀을 입수하고 소속 크리에이터에게 부정 협약을 회유하는 등 회사의 비즈니스 및 소속 크리에이터와의 파트너십을 훼손하는 위법행위가 포착되었습니다. 당사는 MCN 산업의 근간을 흔드는 부정경쟁을 근절하기 위해 강경하게 대처할 것이며, 이를 위한 일련의 법적 절차에 착수했음을 알립니다.

아이스 크리에이티브는 '현 크리에이터 보호'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건강한 업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위법 행위 근절에 앞장 설 것입니다. 위와 같은 사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아래 메일로 문의나 제보를 해주시면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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