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가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의 스토리와 비주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에스팀이 '셀러브리티' 제작에 비주얼 스페셜리스트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에스팀은 산하의 미디어 제작사 믹스콘(mixcon)과 자회사 스피커(SPEEKER)를 필두로 '셀러브리티'의 비주얼 스페셜리스트 역할을 맡아 주·조연 배우들의 스타일을 컨설팅하고, 극 중 발망 패션쇼의 세트 프로덕션을 진행했다.
또한 불가리, 발망, 메종마레, 미스지컬렉션, 사몰가 등 국내외 유명 패션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패션이 부각되는 많은 장면에 힘을 보탰다
그간 수많은 글로벌 브랜드의 패션쇼와 이벤트를 기획 및 연출해온 에스팀과 유수의 패션·뷰티 브랜드 컨설팅 및 아티스트 스타일 디렉팅을 진행해온 스피커는 드라마 내에서도 현실을 방불케 하는 화려하고 완성도 높은 비주얼을 구현하는 데에 힘을 보태 시각적 즐거움을 극대화하고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에스팀은 "시청자들의 눈길이 갈 주요 포인트인 화려하면서도 현실적인 비주얼에 초점을 두고 작은 부분까지 최대한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자 했기에 여러 장면에서 에스팀만의 차별화된 감각이 돋보일 것"이라며 "화제가 된 에스팀 아티스트들의 특별 출연뿐만 아니라 극 중 셀럽들의 홍보대행사 사무실 장면을 실제 에스팀 사옥에서 특별한 꾸밈없이 촬영한 점도 재미 요소이니 눈여겨봐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셀러브리티'에는 에스팀 소속 셀러브리티들과 톱 모델들을 비롯해 에스팀의 아티스트 양성 기관 이스튜디오 모델들이 대거 출연했다. 이들은 극 중 주인공이 참여하는 수많은 이벤트에 깜짝 등장해 셀러브리티가 전하는 이야기에 현실감을 더하고,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얼굴을 찾아보는 재미까지 선사했다.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주인공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 치열한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SNS 인플루언서의 명과 암을 현실감 있고 스릴 넘치게 표현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3일부터 9일까지 56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올라섰다.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볼리비아, 페루를 비롯한 10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52개 국가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