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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희망재단, 장애인 스포츠 꿈나무 육성…대한장애인체육회에 1억5천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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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희망재단, 장애인 스포츠 꿈나무 육성…대한장애인체육회에 1억5천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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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충연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가운데 왼쪽)과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 가운데 오른쪽) 등이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후원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미희망재단 제공)

우미희망재단(이사장 이석준)이 장애인 스포츠 꿈나무 육성에 힘을 보탠다.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19일 경기 이천선수촌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와 장애인 스포츠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기존 정부의 예산 지원을 받는 5개 종목(배드민턴, 수영, 육상, 탁구, 태권도)을 제외한 동·하계 종목을 대상으로 한다. 후원금은 총 1억5000만원이다. 동·하계 기초 종목 캠프 운영, 우수선수 장학금, 최우수선수 훈련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양충연 사무총장과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종목체험만이 아니라 심리·정서 회복과 진로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면서 “체육 유망주가 장애나 경제적 여건으로 좌절하지 않고 세상을 향해 힘차게 점프하는 기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양충연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은 “우미희망재단의 후원으로 재능 있는 선수들이 더 많이 발굴됨으로써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미희망재단은 우미건설이 2006년 출연하여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민관 협력사업으로 국가보훈부와 함께 전몰·순직 군경의 미성년 자녀 지원을 위한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건설산업재해 피해 가정과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진로 프로그램인 ‘우미드림파인더’와 다문화가정 학습 교육·돌봄 지원사업 ‘우미 多Dream 多이룸(우·다·다)’도 진행하고 있다.

이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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