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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상용차 타이어 테크니컬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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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 트럭, 버스용 타이어 제품 소개
 -자체 관제 데이터 활용한 비용 절감 솔루션 등

 한국타이어가 국내 물류, 운송 업체 관계자들과 트럭, 버스용(상용차) 타이어(TBR) 테크니컬 세미나를 이어가며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기술력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7월25일과 27일 대전 유성구 소재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테크니컬 세미나를 진행한다. 테크니컬 세미나는 한국타이어 트럭, 버스용 타이어 주요 소비층인 대형 물류 및 운송 업계를 대상으로 한다. 최신 TBR 제품을 공유하고 업체별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차 관리 솔루션을 논의하는 자리다.

 세미나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해 비즈니스 연속성과 효율성을 보장하는 종합 플릿 관리 솔루션을 선보이겠다는 목적 아래 지난 2022년 3월 처음 시작했다. 금호고속, 중앙고속, 부산시내버스조합, 대전시내버스조합 등 37개 업체들과 현재까지 총 11회를 진행하며 기술력 강화와 파트너십 확장의 자리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7월에는 전기 버스 전용 타이어 스마트 아이온 AU06+', 중대형 카고 트럭용 프리미엄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 DH51' 등 7개 트럭 및 버스용 제품을 내세워 기술 교류에 나선다. 해당 제품들은 한국타이어의 최신 TBR 기술인 '스마텍'을 적용해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 성능 전반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운전자의 주행 패턴을 수집하고 이를 분석한 데이터를 소비자에게 제공해 차 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솔루션에 대한 소개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도 매월 세미나를 진행해 보다 다양한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최상위 TBR 기술력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최근 주요 TBR 딜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소통 강화는 물론 국내 교체용 TBR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는 회사의 포지셔닝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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