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엔터테인먼트가 '콘텐츠 명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5일 다날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다날엔터는 김동률, 신해철, SG워너비, 나훈아 등 인기 아티스트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부터 JTBC '재벌집 막내아들', SBS '천원짜리 변호사' 등 인기 드라마 OST와 SBS M '플레이리스트', '월간 더 스테이지' 등 음악 예능 OST 제작 유통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사로 부상했다.
다날엔터 공식 유튜브 채널은 이러한 대표 콘텐츠를 활용한 자체 플레이리스트, 숏폼 영상 및 라이브 영상 등 다양한 엔터테이닝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다날엔터 온라인 쇼핑몰을 유튜브 쇼핑과 연동해 BTS, 르세라핌 등 대표 K팝 아티스트의 MD를 전 세계에 판매하는 등 유튜브 채널의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와의 공연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2022년부터 THE CON(김종국, FT아일랜드), 드림콘서트 트롯 등 참여로 기반을 다져왔으며, 오는 10월에는 5년 만에 열리는 샘스미스 내한 공연에 주관사로 참여, 본격적인 공연 사업에도 나설 예정이다.
다날엔터 임유엽 대표는 "다날엔터의 유튜브 콘텐츠를 즐겨주시는 구독자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콘텐츠 사업의 선두주자로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즐거움을 전달하겠다. 또한 해외 아티스트 및 레이블과의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