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창립 110주년 축하 행사 개최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셀레브레이션 랩 진행

 애스턴마틴이 브랜드 창립 110주년을 기념하는 셀레브레이션 랩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열렸다. 110대의 애스턴마틴 제품이 한꺼번에 트랙을 주행한 것. 이번 행사에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애스턴마틴 제품인 A3와 스털링 모스 경 등이 운행하던 DB3S, '본드카'의의 대명사인 DB5, 하이퍼카 발키리, 세계에서 가장 빠른 SUV인 DBX707 등이 포함됐다. 기념행사와 함께 애스턴마틴 F1 팀은 3만7,000㎡ 규모의 AMR 기술 캠퍼스를 실버스톤에 공식 개장했다.

 

 한편, 올해는 애스턴마틴 창립자인 리오넬 마틴과 로버트 뱀포드가 파트너십을 맺고 처음 애스턴마틴 자동차를 제작한지 110년이 되는 해다. 애스턴마틴은 창립 110주년 기념을 이어가기 위해 이달 말 한정판 에디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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