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비교 검색 플랫폼 카찹은 한국도심공항과 한국무역협회의 '2023년 무역센터 테스트베드'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양사의 사업 협력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카찹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국도심공항이 소유하고 있는 서울의 2개 직주근접형·MICE형 도심공항터미널(도심공항 수락터미널, 코엑스도심공항)을 주요 모빌리티 서비스 허브로 조성할 방안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카찹 플랫폼을 기반으로 MZ 방문객을 위한 도심공항터미널 동승·합승 서비스 개시, 도심공항 수락터미널 접근성 강화,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카찹은 카찹팟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심공항,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등과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있다. 카찹 관계자는 “이번 한국도심공항과의 사업 협력을 통해 도심공항터미널과 최종 목적지 간의 이동 연계성을 강화하고 이를 초석으로 팟 기반의 모빌리티 동승·합승·카풀 서비스 및 문화를 정착시키고 관련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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