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노텍(대표 김유미)은 자사 화장품에 대해 인도네시아 할랄(MUI Halal) 인증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이며 인구 중 90% 약 2억 6천만 명이 무슬림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무슬림 국가이다. 따라서, 인도네시아인들의 할랄 인증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선호도가 매우 높다. 할랄이란 아랍어로 ‘허용할 수 있는’이라는 의미다.
바이노텍은 인도네시아에서 자사 기초화장품 3종(REPOVE_W BOOSTER, SERUM, CREAM)에 대해 할랄 인증을 취득했다.
바이노텍 관계자는 "각 원료의 성분, 소재 그리고 공정에 이르기까지 긴 시간 동안 까다로운 평가를 받아 할랄 인증 취득에 성공했다"며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국이며 한류 선호도가 높은 인도네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바이노텍은 나노 약물 전달체 원천기술(한국, 미국 특허등록)과 대량생산 인프라를 보유한 바이오 전문 연구개발기업으로, 고기능성 화장품과 건강식품 그리고 원료들을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