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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에이아이, 英포럼서 실버케어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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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C 상장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바이오 및 디지털 분야의 전문 포럼에 초청돼 정부 관계자 및 글로벌 석학들을 대상으로 AI 분야의 기술력 및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BEIS)에서 열린 '한-영 바이오&테크놀로지' 포럼에 초청받아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AI 구현(Implementation of AI in healthcare)'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한-영 바이오&테크놀로지 포럼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영한국대사관, 주한영국대사관, 영국 의학연구위원회(MRC)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디지털 바이오 분야에서 양국 간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향후 새로운 기술에 대한 협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포럼이다.

최근 AI 기술의 발전으로 바이오 업계에서 AI 기술이 적극 도입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2회를 맞이한 이번 포럼에서는 웰빙·스마트리빙 및 질환 관리를 위한 바이오&AI 플랫폼의 혁신적인 접근법을 주제로 양국 간 분야별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전략 등이 주로 논의됐다.

이번 포럼에서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는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있는 AI 통화비서 플랫폼 '에이미(AiME)'를 소개했다. 에이미 서비스를 고도화한 '에이미 알파(알츠하이머)'를 통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치매 진단보조 및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병의원과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고객센터 '쌤버스(SSAM-Verse)' 등 다양한 자체개발 AI 솔루션에 대한 성과도 함께 설명하며 국내 AI 기업이 가진 성장성과 혁신성, 기술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송 대표는 "현재 세계적 치매권위자인 킹스칼리지 케이 조 교수님의 자문으로 영국 최대 치매연구기관인 ‘UK DRI(Dimencia research institute)’ 및 영국 정보보안·시큐리티 전문기업 '스위치(swlDch)'와 손잡고 한국 가천대 길병원 및 영국 왕립병원이 함께 참여하는 한-영 국제공동기술연구사업을 준비하며 단계별 사업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무를 넘어 힐링과 치료까지’라는 비전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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