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4일 용인 수지 청년LAB에서 열린 '2023년 용인청년LAB 창UP & 레벨UP 아카데미' 개강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용인청년LAB 수지에서 열린 ‘창업(UP) & 레벨업(UP) 아카데미’ 개강식에 참석해 수강생들을 격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창업을 희망하는 용인 청년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우리나라가 번영을 이룬 것은 기업인들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었기 때문”이라며 “일본에서는 실패학을 중요시해 왜 실패했는지 살펴 교훈을 얻고 다시 도전한다. 창업이 쉽지 않겠지만 계속 노력하면 성공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창업아카데미는 초기 창업자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무료 교육과정이다.
‘성공하는 창업 아이디어’, ‘청년창업가의 아이디어 지키기, 특허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특강과 참여자 간의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은 오는 20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하루 3시간씩 모두 6회(총 18시간)로 진행한다.
과정은 ‘코로나를 기회로,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성공스토리’, ‘영화 다음소희 제작자의 영화와 투자, 홍보 이야기’ 등 선배 창업자의 노하우와 실전 창업스토리 등 다양한 분야도 다룬다. 창업 관련 도움을 줄 수 있는 컨텐츠 및 홈페이지 제작 관련 실무교육도 병행한다.
한편 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향후 용인청년LAB창업관련 프로그램 우선 참여기회와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용인특례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