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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배틀' 이엘 12종 표정 연기…독보적 캐릭터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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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배틀' 이엘 12종 표정 연기…독보적 캐릭터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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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엘이 다채로운 표정으로 '행복배틀'의 몰입도를 끌어 올렸다.

29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10회에서는 본격적으로 강도준(이규한)의 뒷조사를 시작하는 장미호의 행보가 그려졌다. 헤리니티 아빠들의 모임에 참석해 알게 된 강도준의 이상 성욕, 그와 관련된 영상을 죽은 오유진의 딸 지율이 봤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 모습이 공개된 것. 이 과정에서 이엘의 쓸쓸함, 초조함, 당황, 분노는 물론이고 서러움과 애틋함, 즐거움, 충격, 짜증, 불안 등 다양한 감정들이 포착돼 '행복배틀' 공식 표정 부자로 등극했다.

특히 이엘은 체념한 듯 멍하니 한 곳을 응시하는 장미호의 깊은 눈빛과 이규한을 향한 분노 가득한 표정, 조카들에게만 보여주는 따뜻한 미소까지 한 회에서도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커다란 감정의 진폭을 섬세하게 표현해 흥미를 더했다.

이처럼 이엘은 '행복배틀'에서 인간 도화지 못지않은 다양한 표정과 풍부한 연기력으로 대체 불가 배우임을 입증하는 중. 특유의 우아한 말투와 표정 뒤에서 순간순간 터져 나오는 다채로운 감정들은 캐릭터를 한층 입체적으로 만드는 것은 물론, 탁월한 감정 표현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성해 나가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한편, 이엘의 열연이 빛나는 '행복배틀'은 매주 수목 밤 9시에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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