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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쇼핑하기에도 '명품관' 생겼다…짝퉁 걱정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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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주로 백화점에서 볼 수 있는 명품 브랜드 등을 따로 모아 놓은 ‘럭셔리 선물 전문관’이 생겼다. 백화점 내 명품관처럼, 카카오톡도 고급스러운 선물을 주로 다루는 채널을 새로 선보인 것이다. 일종의 프리미엄 전략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럭셔리 선물 전문관 ‘럭스(LuX)’를 개설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럭스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 본사가 직접 입점해 상품을 판매·관리한다. 10만원 이하 패션·뷰티 상품부터 1억원대 주얼리까지 다양하다. 현재 120여 개 브랜드가 1만여 개 상품을 제공 중이다.

‘명품은 백화점에 직접 가서 사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겠다는 게 카카오 측 목표다. 카카오 측은 “가품 문제를 원천 차단해 신뢰도를 높였다”며 “글로벌 단독 판매 상품, 각인 서비스, 특별 패키지 등을 제공하면서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모바일로도 쉽고 편리하게 명품 브랜드를 선물하고 싶어하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지혜 카카오 커머스CIC(사내독립기업) 선물하기서비스팀장은 “기존에도 선물하기를 통해 값나가는 선물을 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더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전용관으로 이용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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