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에 코스트코 청라점이 내년 하반기 개장한다.
2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코스트코코리아는 청라 사업부지 현장에서 코스트코 청라점의 착공식을 21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을 비롯해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김교흥 국회의원(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신동근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강범석 서구청장, 박봉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장,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서구 청라동 투자유치용지 5만8746㎡에 약 9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내년 하반기 준공 및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코스트코는 전 세계에 853개 매장을 갖고 있다. 1억1900만 명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18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코스트코 청라점이 개장하면 약 2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트코코리아 관계자는 “청라점은 우리나라 최초의 미국식 표준형 매장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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