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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하락'…2600선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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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7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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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장 초반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02포인트(0.23%) 하락한 2598.89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5.72포인트(0.22%) 내린 2599.19에 개장한 후 260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105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09억원, 13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차전지 관련주인 LG에너지솔루션(0.18%), 삼성SDI(1.42%), 포스코퓨처엠(1.47%)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0.45%), 기아(-0.37%)의 주가는 내리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의 주가도 0.56%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3.2포인트(0.36%) 상승한 889.61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0.85포인트(0.1%) 오른 887.26에 거래를 시작해 우상향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5억원, 5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23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1.91%), 에코프로(1.18%), 엘앤에프(0.79%) 등 2차전지 소재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0.65%), 에스엠(0.74%) 등 엔터주의 주가도 오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3원 오른 1287.6원을 가리키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장전 보고서를 발표하고 "앞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강세를 보였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하락해 국내 관련 종목에도 부담이 될 것"이라며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제롬 파월 Fed 의장의 의회 반기 보고를 앞두고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했다. 오는 21일과 22일 파월 의장은 의회에 출석해 반기 통화정책을 보고한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5.25포인트(0.72%) 떨어진 34,053.8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전장보다 0.47%, 0.16% 하락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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