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충남 아산시 모종동 아산 모종2지구 B1 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투시도)'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총 10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A 605가구 △84㎡ B 204가구 △84㎡ C 175가구 △109㎡ 76가구 등으로 모든 가구가 전용 84㎡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80% 이상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로 공급된다.
아산 모종2지구는 인접한 아산 모종1지구와 함께 아산시 원도심과 맞닿아 있다. 상업, 교육, 문화, 행정 등 풍부한 주거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당진~천안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고, 당진~천안고속도로 일부 구간인 아산~천안 구간은 내년 말 완공된다. 또 아산IC 진입도로 일부 구간이 지난 3월 개통됐다. 단지 3㎞ 내에는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 배방역이 있다.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약 1.5㎞ 거리에 풍기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는 걸어서 1분 거리에 신리초등학교가 있다. 인근에 모종중(2025년 3월 개교 예정), 아산중·고, 한올중·고, 온양여중·고 및 학원가도 가깝다.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CGV, 롯데시네마, 온양온천 전통시장, 아산시청, 아산소방서, 아산 버스터미널, 아산충무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근처에 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작은 도서관, 경로당,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집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 날인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각각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4일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모종동 808에 오는 22일 문을 연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