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행장 이석용·사진)이 ‘2023 사회공헌기업대상’ 소외계층 부문을 10년 연속 수상했다. NH농협은행은 순수 국내자본으로 설립된 민족은행으로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금융상품 출시, 기부활동, 임직원 재능기부를 통한 미래인재 육성, 문화·예술·스포츠 활성화, 환경 보호에 힘쓰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서민금융 여·수신 상품 출시를 통해 지역사회 및 공익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의 제도권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사회소외계층에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NH희망채움II’ 적금은 출시 3년 만에 134억원이 가입됐으며,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겪는 농촌지역 성장 기반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금융상품인 ‘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은 출시 후 6개월 동안 6억7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농업·농촌 및 사회공헌 관련 사업 지원에 쓰이고 있다.
저신용·저소득자를 위한 ‘NH새희망홀씨II’, 청년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청년맞춤형 저리 전·월세자금대출인 ‘NH청년 전·월세대출’ 등을 출시해 지난 4월 말 기준 포용적 금융상품 신규 지원 실적이 3조8694억원에 달하는 등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힘쓰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비대면으로 즉시 대출이 가능한 ‘NHe사장님바로대출’ 출시로 중·저신용 취약차주에게 대출을 지원하는 등 서민 실수요자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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