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준이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 김혜준이 깜짝 출연했다.
극 중 김혜준이 연기한 장현주는 부용주(김사부, 한석규 분)를 '김사부'라고 부른 1호 제자로, '낭만닥터 김사부1'에서 수술을 받던 중 사망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특히 GS 전공의 3년차이자 돌담병원의 '금쪽이' 장동화(이신영 분)의 누나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마지막회 방송 말미, 환자를 돌보고 있는 '돌담즈' 사이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장현주를 바라보는 김사부의 모습이 그려지며 뭉클함을 선사했다.
김혜준은 시즌1에 이어 시즌3에 등장,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에 녹아들어 짧지만 남다른 존재감을 남겼다.
한편, 김혜준은 2024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의 쇼핑몰'로 대중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