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최준우·사진 왼쪽)는 부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사진 오른쪽)과 ‘HF 꿈자람 멘토링’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HF 꿈자람 멘토링은 주택금융공사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업해 부산교대 재학생 멘토와 지역아동센터 등에 소속된 초등학생 멘티를 선정하여 지역아동센터에서 학습지도와 조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 멘토링은 ▲교과과목 학업지도 ▲독서교육 ▲진로설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발생한 아동의 학습결손을 해소해 성장기에 안정적인 학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이전 활동보다 지원금액을 1000만원(5000만원→6000만원) 확대해 진행한다.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올해로 3년차를 맞은 ‘HF 꿈자람 멘토링’ 활동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HF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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