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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2023 메타버스 엑스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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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산업용 메타버스·디지털트윈 전문기업 이안은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메타버스 엑스포(METAVERSE EXPO) 2023'에 참가해 DTDesigner(산업용 디지털 트윈 협업 플랫폼)을 선뵌다고 밝혔다.

DTDesigner(디티디자이너)는 3D 설계와 최적화 단계부터, 변경 검증관리, 시공 후 정산 및 시설 유지보수와 운영까지 산업 시설의 라이프 싸이클 관리를 위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이다. DTDesigner는 △DTD square(디티디스퀘어) △DTD AR(디티디에이알) △DTD on(디티디온) △DTD builder & DTD guide(디티디빌더&디티디가이드) 네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DTD square는 건설정보모델링(BIM) 설계 변경과 협업을 도와주는 메인 앱으로 디지털 트윈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DTD AR은 모바일 환경에서의 AR 시공 현황 통합 관리가 가능하게 하고, DTD on은 원격 사무실과 현장에서의 원격 연결을 통해 실시간 업무 협업을 지원한다. DTD builder & DTD guide는 태블릿, AR장비, VR장비 등 다양한 환경에서 누구나 쉽게 AR 기반 매뉴얼 제작을 할 수 있게 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이안은 디지털 트윈 솔루션 및 기업 홍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 미팅도 예정돼 있다"며 "여러 산업에 협업 모델을 구축해 솔루션 공급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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